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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상생상극(生vs剋) '생'이면 좋고, '극'이면 나쁠까? 오행이란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목,화,토,금,수 다섯가지(五)의 기운이 순환, 운행(行) 함을 말한다. 그 기운의 생과, 극을 통해 에너지가 이동한다고 보는 것인데 그렇다면, 생은 무엇이고 극은 무엇일까? 오행의 생 '생'은 에너지의 자연스럽고 단순한 에너지의 이동이다. 목->화->토->금->수 이렇게 바로 앞의 기운을 보는 행위를 말한다. 힘의 크기가 크지 않고, 맹목적이다. 키워드: 안정, 평화, 사랑, 채우는 힘, 조건없이 주고받는힘, 단순함, 맹목적, 등속도 오행의 극 '극'을 통해 진정한 관계론이 발생한다. 극은 '주는 것'이고, '갈등'이며, '억압'으로 본다. 극을 통해 기운이 가진 근원적 욕망을 확인할 수 있다. 주체적이고, 힘의 크기가 크며, 목표지향적이다. 목극토-화극금-토..
AI가 사주상담을 할 수 있을까? AI시대에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여러 직업군들이 대체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사주상담가의 직업도 AI가 대체할 수 있을까? Chat GPT4에게 질문을 던졌다. Q. "한국의 사주명리학에 대해 아니?" Q. "사주를 봐 줄 수 있니?" Q. "1987년 9월 13일 5시 32분 여자의 사주를 봐줘" 응?? 전혀 맞지 않는다,,,, 아니, 우선 기본이 되는 4 기둥 8 글자도 뽑지 못한다. (실제로는 정묘 년/기유 월/을축 일/기묘 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라고 추천한다. 휴우.. 다행이다.. ?? 결론 : AI는 (아직) 사주 상담을 전혀 하지 못한다.
[명리학] 명리학의 기원에 대한 오해 & 간지의 역사와 명리학 (feat.현묘 선생님) 명리학의 기원에 대한 오해 고대 중국에서 음양오행과 간지(천간/지지)라는 것이 먼저 생겨났고, 주나라 시대(BC 8 세기경)에 우주의 이치를 다룬 '주역'이라는 책이 이 이론을 그대로 계승했고, 그 주역의 이론이 쭉 이어져 옛날 사주(납음오행,당사주 등) 형태로 드러났으며 그것이 청나라이후에 명리학으로 발전했다??? 즉, 명리학은 주역과 혼동되며 하나의 계통에서 발전했을 것이란 오해가 있다. 실제로는 간지, 주역, 오행의 초기 단계 그리고 오행과 음양의 발생시기가 다 다르다. 이런 개념들이 각각 분화되어 발전했고 이것이 나중에 하나로 뭉쳐져 명리학(사주학)으로 추후 정립되었다. 1. 간지란? - 천간(天干) 과 지지 천간 :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 :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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