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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점성술이 밝히는 내 업(Karma)의 정체 (feat. 왜 나에게 이런일이?)

죠티쉬(베딕점성학)는 까르마의 법칙과 요가의 법칙을 토대로 한 학문이다.그 중심에는 윤회와 까르마의 인과의 법칙이 자리하고 있다. 까르마 즉 인과의 법칙이란, 모든 원인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가 있다는 것이고, 모든 결과에는 그 원인이 존재한다는 원리이다.이것은 우리가 지나온 수 많은 전생과, 앞으로 이어질 후생까지 포함되는 흐름 속에서 작동한다. 영혼의 3가지 옷(바디) 각자의 까르마는 영혼이 여러겹의 옷을 입는 것과도 같은데, 인간의 존재는 이에 따라 세가지 바디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스툴라바디(Sthula Sarira), 숙시마 바디(Sukshma Sarira), 카라나 바디(Karana Sarira)가 그것이다, - 스툴라바디는 과거생의 카르마의 결과로 인해 부여받은 육체에 해당하며, 육..

베딕점성학 2026.08.24

[자미두수] 14주성 : 황제의 별 '자미성'

오늘은 자미두수(紫微斗數)의 체계를 이해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14주성의 대표, '자미성(紫微星)'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자미두수라는 이름 자체에 '자미'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이 별은 명반 전체의 기준점이 되는 핵심 별이라고 볼 수 있다. 1. 왕의 에너지를 가진 별별의 별명: 황제의 별핵심 키워드 : 자존심, 품위, 리더십, 명예, 통솔력, 자존감봉신연의 전설에서 나오는 '백읍고'가 '자미성'이다. (아래 링크의 《봉신연의》 스토리 참고)전설에서의 캐릭터처럼 자미성은 타락하지 않는 고귀함과 강직함을 근본에 두고 있다.음토(陰土)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힘이 강하며, 물질적인 재물(財)의 기운보다는 신분의 높고 낮음, 격조, 명예, 권위(貴)를 뜻하는 대표적인 별이다. ..

자미두수 2026.08.12

자미두수 (14개의 별, 12개의 자리의 조합)

자미두수를 처음 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게 명반 위에 빼곡히 보이는 한자(별 이름들)다.누구나 14개의 별(14주성)을 가지고 있고, 12개의 방(12궁)을 가지고 있다.한자로 되어있어 이름도 낯설고 자리도 복잡해 보이지만, 의외로 단순하다.별과 궁, 이 두 가지가 만나서 한 사람의 인생을 그려낸다는 것. 자미두수(紫微斗數)는 10세기 송나라의 도사 진희이(陳希夷)가 창안했다고 전해지는데,'자미'라는 이름은 북두칠성의 기준점이 되는 자미성에서 왔는데,이 별을 중심으로 여러 별들이 사람의 생년월일시에 따라 명반 위에 자리 잡으면서 운명의 그림을 그려낸다는 것이 기본원리이다.이때 주인공이 되는 별들을 흔히 '주성(主星)'이라 부르는데, 총 14개이다. 자미(紫微) 천기(天機)태양(太陽) 무곡(武曲)..

자미두수 2026.08.05

빛의 과학, 죠티쉬(Jyotisa) : 베딕점성학

작년 말, 우연히 베딕점성학 그리고 베스림 선생님을 알게 되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솔직히 완전, 진짜, 계속, 봐도봐도 어렵다.(사주는 그나마,, 갑을병정... 용어에 익숙하기라도 했지;; 산스크리트어는 정말..흑) 그래서, 앞으로 복습도 할겸 지금까지 배운 베딕점성학에 대해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한다. 인도의 베딕점성학은 아직 한국에서는 크게 알려진 학문이 아니지만,서양권에서는 사주명리학 이상으로 매우 깊이있게 연구되고 널리 활용되는 대표적인 운명학이다. 처음 베딕을 접했을 때는 다소 생소하여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공부를 이어갈수록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과 우주적 철학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베딕점성학, 죠티쉬는 무엇일까? 1. 빛의 과학, 죠티쉬란? 베딕 점성학..

베딕점성학 2026.08.03

자미두수의 전설 《봉신연의》 로 보는 14주성의 캐릭터

1. 전설의 시작: 비극을 부른 사당에서의 추태 때는 고대 중국, 천하를 호령하던 거대한 제국 은나라의 마지 막 임금 주왕의 시대.본래 주왕은 기골이 장대하고 용맹하며 지혜로운 군주였다.하루는 사냥을 나갔다가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피해 부근의 사당으로 피신하게 되는데,그곳은 천상의 신인 구천현녀를 모시는 사당이었다.사당 안의 아름다운 여신상을 본 주왕은 순간 솟구치는 색욕을 참지 못하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추태를 부리고 만다.이에 분노한 구천현녀는 은나라를 멸망시키기로 결심한다.그녀는 수하에 있던 아홉 꼬리가 달린 여우 요괴 '호리랑'에게 은나라를 무너뜨리라 명령했고,호리랑은 은나라 재상의 딸인 '달기'의 몸을 빌려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한편, 당시 하늘의 옥황상제는 천계에 일할 신이 부족하여 매일 ..

자미두수 2026.07.25

대체 '자미두수'는 또 뭐야?

작년에 친구들한테 요즘 자미두수를 배운다고 했더니 대체 그건 또 뭐냐며 다들 물었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사주팔자는 익숙하지만 '자미두수'라는 이름은 조금 낯설고 생소할 것이다. 이 둘의 차이를 쉽게 표현하자면, 사주팔자가 절기력을 바탕으로 타고난 계절과 기운을 보는 동양의 계절학?이라면, 자미두수는 태어난 시간에 별자리를 배치해 운명을 들여다보는 '동양의 별자리(점성술)'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중국 황실에서 황제들이 국가의 중대사나 자신의 안위를 보기 위해 은밀히 사용했다고 한다. 내 인생의 12개의 방! 자미두수의 가장 큰 매력은 소름돋을 정도의 디테일, 구체성에 있다.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입력하면 사주팔자처럼, 삶의 지도라고 볼 수 있는 '명반'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내 인생이라는..

자미두수 2026.07.10

끊임없이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 6월부터 상담은 잠시 쉬고 있지만,이 블로그의 글을 계속해서 봐 주시고 계신 모든 분들,또 여전히 상담 문의를 주시고 계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상담과 상관없이 저는 여전히 배우며, 공부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그런 의미에서,오늘은 왜 우리가 삶에서 끊임 없이 배워야 하는 지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우리는 왜 삶에서 끊임없이 배워야 할까요?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배움은 단순히 새로운 지식을 머리에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배움이란, 배움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넓히고 그로써 삶의 주도권을 쥐며, 결국 진정한 나 자신으로 온전하게 존재하기 위한 가장 능동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즉, 새로운 분야를 배운다는 것은, 삶이라는 집에 새로운 창문을 하나 더 내는 것과 ..

잠시 상담을 쉬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상담사 가온입니다.최근 저의 생활을 돌아보며, 잠시 상담 업무를 멈추고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상담사로서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듣고 에너지를 나누어 왔지만, 정작 저 자신의 운과 건강을 먼저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결국 언젠가 멈춰 설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저에게 지금의 강한 화(火)기운을 견뎌내는 것은 무거운 숙제와도 같습니다. 무리하게 기운을 쓰기보다는, 온전히 저 자신을 위해 에너지를 채우고 건강한 리듬을 되찾는 데 집중하려 합니다.상담 업무는 잠시 멈추지만, 이곳 블로그는 닫지 않고 계속 글을 쓸 예정입니다.앞으로의 시간은 저를 먼저 채우는 인풋의 과정이 될 것 같..

왜 힘들 때 사주를 찾게 될까? (상처입은 치유자,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운명 상담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걸까. 앞으로 괜찮아지긴 할까.그 마음을, 나는 잘 안다. 분석심리학자 칼융의 개념 중, 운디드 힐러(Wounded Healer)라는 말이 있다.상처입은 치유자.자신이 먼저 아팠기 때문에, 타인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게 된 사람을 말한다.운명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이 유독 많다.타로를 읽는 사람도, 별자리를 보는 사람도, 이쪽(?) 공부를 하게된 이유를 물어보면 거의 비슷하다."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왜 대체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 알고싶어요"나도 그랬다. 젊은 나이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몸이 자꾸 신호를 보내는데, 왜인지 알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의 죽음, 가족과 얽힌 문제들,..

삶의 중심찾기 2026.05.31

사주에 '죽음'이 보인다고요? 생사(生死)를 결정짓는 사주 구조와 현대적 해석

사주명리학에서 가장 조심스럽고도 무거운 주제인 ‘생과 사(生死)’에 대하여 글을 써보려 한다. 흔히 사주를 보러 갔을 때 "운이 다했다"거나 "위험한 고비다"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철렁하기 마련이다.하지만, 사주에 죽음(?)의 구조가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죽는 것은 아니다.과연 명리학에서는 어떤 구조를 위기로 보는지, 그리고 왜 현대에선 그 해석이 달라져야 하는지 핵심을 짚어보자. 명리학에서 말하는 '위기의 구조' (학술적 관점)사주에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힘인 '수명성(壽命星)'이 공격받을 때를 보통 고비라고 하는데, 총 3가지 정도로 나눈다. -식상봉황(食傷逢梟): 내 활동력과 밥그릇인 '식신'이 '편인'이라는 글자에 의해 엎어지는 경우. 기운이 꺾이고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는 신호로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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