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상적으로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갑목이다.
이 나무가 얼마나 크고 단단한가에 따라,
즉 ‘신강(身强)하냐 신약(身弱)하냐’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필요한 기운의 방향성이 달라진다.

신강한 갑목은 단단하고 힘이 넘친다.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리더로서의 자질도 뚜렷하다.
무엇이 옳은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신강한 갑목 아이의 성향
-주체성이 강하다
-간섭을 싫어한다
-고집과 신념 사이
-강한 리더기질을 가진다
-지시하길 좋아하고, 독단적인 성향
-자신만의 기준이 명확하다
신강한 갑목 아이의 진로
정치가,창업가,교육자,사회운동가 등 구조를 만들거나 조직을 이끄는 자리와 어울린다.
또 브랜드 디렉터, 청소년 진로 설계사 등의 기획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도 잘 맞는다.
다만, 너무 강한 갑목은 자기주장이 강하다 못해
외골수, 독단적인 성격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점은 유의하는 것이 좋다.
8글자의 상세한 구성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운에서 과한 나의 기운을 설기해 주거나, 내가 극 하거나, 제어해줄 수 있는 화(식상),토(재성),금(관성)이 올 때 유리하다고 본다.
신강한 갑목 아이의 육아포인트
-어떤 것이 허용되고, 허용되지 않는 지 명확히 하되, 그 안에서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즉, 원칙은 분명하게, 선택은 자율적으로 하도록 선택권을 준다.
-지나치게 억압,제어하는 것은 역효과이며, 부모가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스스로 납득하게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게 하고,타협의 태도를 가르쳐야 한다. 동아리 활동, 공동 프로젝트 등을 많이 참여시키고 진정한 리더십은 타인을 배려할 때 완성된다는 점을 경험시켜야 한다.
: 신강한 갑목인 아이는 아주 곧게 뻗는 나무와 같다.
그 기둥을 꺾지 않고, 스스로 잘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내가 주체”라는 마음을 존중하되,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신강한 갑목 아이를 올바른 리더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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